동호 ‘결혼’, 과거 불량배 사냥꾼 시절 눈길…강인한 남자의 모습
[김승진 기자] 전 유키스 멤버 동호가 과거 불량배 사냥꾼으로 파격 변신한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동호는 과거 액션 전문 채널 수퍼액션 스타일리시 격투 액션 드라마 ‘홀리랜드’(4부작)에 출연한 바 있다.
동호가 출연하는 ‘홀리랜드’는 ‘격투 교본’으로 까지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동명의 일본만화 ‘홀리랜드’(ⓒ Kouji Mori / HAKUSENSHA,INC.)를 원작으로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공수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려낼 격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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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 ‘결혼’, 과거 불량배 사냥꾼 시절 눈길…강인한 남자의 모습 |
주연으로 나서는 동호는, 왜소한 체구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집과 사회에서 외면 받는 존재였지만 유일하게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인 도심의 밤거리에서 피할 수 없는 몇 번의 싸움 끝에 ‘불량배 사냥꾼’으로 다시 태어나는 ‘강유’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돌로 거듭났다.
동호는 특히 자신을 찾기 위해 헌책방에서 구한 복싱교본을 보고 하루에 오 천 번씩 원투 스트레이트를 연습하고, 다양한 무술을 쓰는 상대를 맞아 싸움을 이어가며 한 단계씩 강해지는 ‘강유’를 통해 소년 같은 여린 외모에 숨겨왔던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동호 뿐 아니라 ‘여고괴담’, ‘폭력서클’ 등으로 유명한 박기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과 영화 같은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6일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동호가 오는 11월에 결혼할 예정이다.
아이웨딩 측은 “신랑, 신부가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현재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
동호는 1994년생이며 예비신부는 동호보다 1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3년 유키스 탈퇴를 선언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