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밀폐된 공간서 한 달간 촬영…힘들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에서 힘들었던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언론시사회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한달간 촬영을 하니까 되게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멍해지고 각종 외국어 기도문들을 현장에서 외우고 하는 점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강동원은 극 중 김신부를 돕는 미션을 받지만,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