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이모? 엄마?' 그가 8년간 사랑했던 그녀의 정체는?!
28일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8년동안 바람을 피웠던 내연녀와 남자가 알고보니 사촌지간이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태희철과 김태희는 8년간 내연관계를 유지 했습니다.
결국 가족들과 만나게 되는 태희철과 김주희. 하지만 이종자씨의 등장에 식구들은 놀랍니다.
태희철은 이종자를 '이모'라 부르고 김주희씨는 그녀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이종자는 결혼할 사람이 있다더더니 그게 바로 태희철이냐고 묻습니다.
말도 안된다며 놀란 태희철과 김주희는 "사촌이야 우리?"를 외치며 충격을 받습니다.
두 사람이 사촌이라니 이게 얼마나 청천병력같은 일입니까?
하지만 이때 꼴 좋다고 웃으며 태희철의 아내 최문지가 등장합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석달전, 태희철의 어머니 임덕희는 40년간 그리워 하던 여동생 임종자를 만나게 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 지긋지긋하다며 집을 나갔던 임종자. 그리고 임덕희가 고향을 떠나며 둘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지만 최문지가 경찰서에 신고를 해 둔 덕분에 둘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달 후 사무실에 물건을 찾으러 온 최문지는 다시 한번 남편의 불륜 사실을 목격하게 됩니다.
관리비 정산할게 있어서 남아 있다는 남편 뒤로 벗어진 스타킹과 문틈으로 여자 다리가 보입니다.
다시 불륜을 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묻는 최문지에게 태희철은 절대 아니라고 발뺌 합니다.
하지만 두번씩이나 아내를 속이려 한 남편에게 최문지는 치밀어 오르는 배신감을 주체 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을 비웃는 그들에게 최문지는 복수를 결심합니다.
최문지는 남편의 행태를 알게 되면서 불륜남녀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하고 내연녀 김주희의 뒷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어머니의 친동생인 임종자가 내연녀 김주희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내연녀의 임신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결국 아내 최문지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내연녀에게 남편이 보낸 것 처럼 반지를 보내면서 청혼한 겁니다.
그리고 통쾌한 복수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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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사진=MBN |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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