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LA 공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 올린 공연 톱10` 선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빅뱅 LA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10'에 올라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된 박스스코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빅뱅의 LA 공연을 10위로 선정했다. 빅뱅의 경우, 한 차례의 공연만으로도 톱10에 포함돼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3일 열린 빅뱅의 LA 공연은 총 1만3,361명이 입장해 171만5,587달러(약 19억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빅뱅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톱10' 명단에 포함됐다.
빅뱅은 이달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애너하임, 뉴저지 및 멕시코 등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공연까지 총 8만7,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북미투어를 마쳤다.
북미와 호주, 마카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또 11월7일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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