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진세연, 이정재·리암 니슨의 `홍일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진세연이 홍일점으로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진세연은 "많은 분의 관심이 많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또 훌륭한 많은 선배들과 같이 연기하게 되는 것도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서 열심히 잘하도록 하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그릴 예정이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리암 니슨이 UN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역을 맡아 화제가 된바 있다. X-Ray를 이끈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 역은 이정재가, 인천을 장악한 북한 사령관 림계진 역은 이범수가,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시내 병원 간호사 한채선은 진세연이 연기한다. 이 외에도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