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올해 첫 시상식인 2015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일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뮤직어워드 TOP10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빅뱅, 혁오, 에이핑크, 산이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빅뱅은 ‘루저’(LOSER), ‘뱅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으로 멜론 차트를 줄줄이 석권했다. 매년 세련되고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가 된 만큼, 빅뱅이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밴드 혁오는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독특한 분위기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순식간에 대세가 됐다. 올 한 해 인디 음악계의 최고 루키인 혁오는 크고 작은 무대에서 탄탄히 쌓아온 실력을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고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연출로 정평이 난 멜론뮤직어워드는 올해 역시 최강의 라인업으로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무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 케이팝(K-POP)을 응원하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준 음악 팬들에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