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고의 눈빛 연기를 선사했다.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인 동시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역을 맡은 소지섭은, 까칠하면서도 친절한 면모를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2일 제작진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지섭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로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걱정스러우면서도 쓸쓸해 보이는 눈빛이 그 안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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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몽작소 제공 |
제작사 몽작소 측은 “소지섭이 극중 영호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며 “매 장면 연기 후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소지섭의 모습이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깅형석 PD와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