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SNS 루머에 박기량만 상처...“엄한 집안에 외박 한 번 안 했다”
[차석근 기자] kt위즈 장성우 선수가 SNS 물의에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기량의 예능 출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에는 박현빈, 안세하, 박기량 등이 출연해 개방남녀와 보수남녀로서 입장을 나눠 서로 다른 직업, 연애관에 따른 가치관을 나눴다.
![]() |
↑ 장성우 SNS 루머에 박기량만 상처...“엄한 집안에 외박 한 번 안 했다” |
이날 박기량은 ‘보수녀’로 출연해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에 관해 털어놨다. 그는 “보수적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더운 여름에도 반팔 티에 긴 청바지를 입고, 남자친구가 먹고 싶은 대로 식성을 맞춰줬다”라며 평소 남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맞춰주는 여자임을 밝혔다.
또 “아버지가 엄청 엄했다. 그래서 여태껏 외박도 한 번 해본 적이 없다”며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를 공개하며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진정한 보수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은
한편, 지난 2일 kt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천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며 장성우에 대한 자체 징계안을 밝혔다.
장성우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