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장성우 피해자 박기량…“유흥업소 여성 취급 받았다”
[차석근 기자] kt 위즈의 포수 장성우(25)가 SNS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가운데 피해를 입은 박기량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해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는 분이 술을 따르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며 “방울토마토를 맞아본 적이 있다. 변태처럼 눈이 풀려 춤추는 대로 비틀어가며 찍기도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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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논란 장성우/사진=세바퀴 캡처 |
이에 지난2일 KT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SNS 논란 장성우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