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연간시청률 1위에 올랐다. MBC는 특히 연간 시청률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MBC의 2015년 연간 시청률은 7.4%로(1월~10월, 전시간대, 수도권 기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제 생산의 주도층이자 사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1위를 지켰다.
특히 각 방송사들이 주요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핵심시간대 시청률은 2014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불변의 1위를 차지해 확고부동한 왕좌에 등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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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또한 ‘무한도전’의 경우 연초 ‘토토가’로 역대급 히트를 기록한 후 연간 시청률 17.8%로 비드라마 부문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했다. 특히 2049 타깃 점유율은 48.9%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을 올렸다. 2위와는 무려 19.8%p 차이를 냈다.
올해 신규 편성된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복면가왕’의 경우 7월 이후 현재까지 11주 연속 일요버라이어티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광고주협회로부터 ‘2015 좋은프로그램상’도 수상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지난 30일,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으로부터 TV예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리며 ‘예능 명가’ MBC의 명성을 이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