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제작 몽작소)에서 학창시절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데뷔 이래 처음으로 펼쳐질 신민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신민아가 ‘몸꽝’으로 역변하기 전 ‘21세기 비너스’란 찬사를 받았던 과거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이 공개됐다. 촌스러운 자주빛 트레이닝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장면.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친구들과 나란히 서있는 가운데 유독 완벽한 몸매와 돋보이는 미모로 친구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는 신민아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신민아가 강주은 캐릭터에 가진 애정을 익히 알고 있지만, 열정을 가지고 매 촬영마다 끊임없이 몰입하는 모습이 배우로서 신민아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있다”며 “‘몸꽝’으로 180도 변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신민아의 노력을 기대해달라”고 전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