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설지’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5년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호평,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 상영과 상영회 매진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설지’는 탈북 새터민이면서 ‘아트페인팅’이라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설지가 그림을 통해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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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포스터는 박진순 감독이 영화 제작 때부터 절대적으로 포스터 사용을 위해 생각했던 영화 속 한 장면이다. ‘더 좋은 곳이 진짜 있을까?” “어디든 여기보단 좋을 것 같아“ 라는 카피는 영화 속 인물들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 해 더욱 아련한 여운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영화의 숨겨진 의미 또한 잘 전달하고 있다.
‘설지’는 아이돌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으로 최근에는 ‘삼총사’ ’로빈훗’ ’위대한 캣츠비’까지 다양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다나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며, 배우 강은탁, 이미소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설지’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