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현아 MV 19금 판정 왜?…그렇게 화끈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가수 박재범과 현아가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가 19금 등급을 받았다.
5일 정오 발매되는 박재범의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 타이틀곡 ‘뻔하잖아(YOU KNOW)’ 뮤직비디오는 박재범과 현아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현아는 박재범에게 섭외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국내 남녀 가수들 중 섹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범과 현아이기에, 둘의 조합만으로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터. ‘뻔하잖아’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그 결과 해당 뮤직비디오는 각종 방송사 심의 규정으로 인해 청소년관람불과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뻔하잖아’ 뮤직비디오는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에서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박재범의 새 앨범은 현아의 뮤직비디오 출연뿐만 아니라 무려 27명의 피처링진이 18곡의 노래에 포진돼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피처링진에는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한 일리네어 레코즈, 하이그라운드, 아메바컬쳐, 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국내 내로라하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