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받았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5일 갑작스러운 생일 파티에 깜짝 놀란 소지섭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지니 속 소지섭은 촛불이 켜진 생일 케이크 앞에 기쁜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양 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사진=몽작소 |
하지만 평소에도 촬영장에서 머물던 소지섭은 이날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계획을 알아버렸다. 서프라이즈 파티 무산으로 실망한 제작진을 위해 소지섭은 처음부터 몰랐던 것처럼 놀라하는, 능청스러운 순발력을 발휘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