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야구선수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금액이 1285만 달러를 기록했다.
7일 프로야구구단 넥센 히어로즈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을 통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해당 금액은 1285만 달러이며, 역대 아시아 타자 2위 기록이다.
넥센이 포스팅을 수
용함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조만간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해 올 예정이다. 넥센 측은 "최고 응찰액 구단 발표는 10일 오전을 포함해 그 이후가 될 전망"이라며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