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아이큐 수치 상위 1%…레알 `뇌섹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지주연이 멘사(Mensa)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지주연은 지난 2일 멘사 지능검사 시험에서 IQ 156+α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지주연의 IQ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
지주연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해 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아직 부족하지만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학력에 대한 언급을 되도록 삼가왔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멘사 합격과 관련해서도 지주연은 "머리가 좋다기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내가 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흥미가 생겨 도전해봤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모두들 공부든 다른 분야이든 노력하신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테니 어떤 부분이든 두려움없이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사는 천재들의 두뇌를 비정치적이고 인류 복지 발전을 위해 활용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단체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 148 이상의 사람들에게 회원 자격을 주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