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자메이카에서 직접 만들어온 루드페이퍼의 2집이 공개된다.
9일 소속사는 “루드페이퍼는 레게 사운드로의 접근을 위해 자메이카행을 택했으며 그곳에서 현지 모든 연주자들을 직접 연락하고 모아 녹음을 시작했다”며 “보컬 쿤타는 이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본인과 맞는 옷을 입은 듯 하며 프로듀서 RD는 이번 자메이카행을 통해 레게에 대한 본인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갖게 되었다. 이에 더해 새로운 멤버인 기타리스트 케본(Kevon)의 합류는 이들의 음악을 한층 더 성숙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인 ‘꿈이라도 좋아’는 남녀관계로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소중한 존재와의 관계에서 오는 애뜻한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쿤타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가 절제된 어쿠스틱 사운드가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 |
한편 루드페이퍼의 2집 ‘디스트로이 바빌론’(Destroy Babylon)는 9일 발매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