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컴백과 함께 빠른 속도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에프엑스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선 ‘포 월즈’(4walls)를 통해 임청정 ‘또 다시 사랑’을 제쳤고, ‘뮤직뱅크’에선 아이유 ‘스물셋’을 꺾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루나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늘 우리를 기다려주고 사랑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눈물도 보였다. 크리스탈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뮤직뱅크’에선 홍진경의 파리지앵 댄스를 1위 공략으로 내걸었고, 수상과 동시에 새침하게 에프엑스표 파리지앵 댄스로 웃음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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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수들의 데뷔와 컴백 소식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로미오는 ‘타겟’(TARGET), JOO(주)는 ‘울고 분다’, 칠학년일반은 ‘빌리브’(Believe), 옴므는 ‘사랑이 아냐’, 하이포는 ‘D.O.A’, 디셈버는 ‘척’, 루커스 ‘아름다워요’,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웜홀’과 ‘신세계’로 골라 즐기는 무대를 선사했다.
신인 보이그룹 VAV는 ‘언더 더 문라이트’(Under the moonlight)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선 에프엑스가 ‘다이아몬드’와 ‘포월즈’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