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유통기한에 대한 실험이 소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한 실험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구별해서 먹는 실험을 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9일가량 넘은 음식을 먹어도, 패널들은 “평소 먹던 맛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음식들 소비기한이 길기 때문에 신선하게 보관한다면 날짜가 지나도 먹을 수 있다. 실제로 미개봉 상태로 9일간 냉장고에 방치후 유해세균을 검사해본 결과 부패하기 쉬운 음식으로 분류되는 요구르트, 달걀, 식빵, 두부, 우유 등에서 유해 세균이 한 마리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유통기한이 다 버리실 필요가 없다. 신선하게 보관했다면 안심하고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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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쳐 |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