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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3년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0일 KBS에 따르면 김경란은 최근 KBS2 ‘1대 100’ 녹화에 도전자 1인으로 참여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후 첫 KBS 출연인데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3년이란 시간이 화살처럼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엊그제 온 것 같은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오니
또한 “울타리가 없어져서 어딜 가든 손님처럼 주눅이 들었는데 KBS는 매니저보다 앞장서서 들어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했고 ‘사랑의 리퀘스트’ ‘열린음악회’ 등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