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그룹 god가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선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god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 경연자가 아닌 전설로 참석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완전체로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god는 지난해 12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정규8집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것은 물론, 신곡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god는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룹인 만큼 ‘불후의 명곡’에서도 다양한 재해석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god는 올 연말에는 콘서트와 함께 신곡 발표도 예정하고 있다. 콘서트는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