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거장과 음악의 거장이 만난다. 황석영 작가가 3년 만에 장편소설 ‘해질 무렵’을 출간한 가운데, 18일 가수 전인권과 북콘서트를 연다.
황 작가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들으며 이번 소설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질 무렵’의 마지막 문장 “나는 길 한복판에서
이번 공연에선 전인권이 직접 가사를 쓴 ‘사랑한 후에’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