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객주 2015’ 장혁과 류담이 묵직한 ‘0.1톤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장혁과 류담이 모닥불 옆에서 단란하게 웃음꽃을 틔운다.
장혁은 ‘객주 2015’에서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류담이 소금 장수 출신의 천하장사이자 박상면의 부하 송파왈짜패 곰배 역으로 합류, 장혁과 색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천봉삼(장혁 분)은 100kg이 넘는 육중한 체격의 곰배(류담 분)을 번쩍 들어 올리는가 하면, 얼굴을 잡고 뽀뽀를 하는 등 각별한 사이임을 자랑한다.
↑ 사진=SM C&C |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천봉삼이 엇갈린 운명의 여인 조소시(한채아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조소사의 어깨를 붙잡는 천봉삼의 모습을 신석주(이덕화 분)의 차인행수 맹구범(김일우 분)이 목격하면서, 엇갈린 두 연인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