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혁, '야동 씨디랑 콘돔 선물'…"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웬일이야

라디오스타 민혁, '야동 씨디랑 콘돔 선물'…"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웬일이야

↑ 라디오스타 민혁/사진=MBC캡처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첫 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주연배우 정준호, 배우 문정희, 그룹 걸스데이 민아, 그룹 비투비 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민혁은 과거 한 음악방송에서 춤을 추던 중 바지가 찢어져 빨간 색의 팬티가 노출됐던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민혁은 “원래 빨간색을 좋아한다. 야외무대였다. 팬분들이 응원을 하다 굳었다. 다리를 빡 하는 순간 '터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 때문에 팬이 됐다는 분이 꽤 많다”고 사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야동 씨디랑 콘돔 선물을 받았다고”라고 말하자, 민혁은 “일본 팬분들이 주셨다. 일본 팬이 서툰 한글로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면서 보내줬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