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능력자들’의 김도균이 ‘편의점계의 만수르’로 등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편의점 덕후가 등장했다. 그는 편의점을 ‘전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 11년 동안 ‘편의점 전문 블로그’까지 운영하는 능력자였다.
이날 편의점 덕후를 위해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등장했다. 그는 “저는 매끼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있다. 편의점 포인트가 80만 점인데, 이는 8천9백만 원어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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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능력자들 방송 캡처 |
이를 들은 박나래는 “편의점 차리는 게 낫다. 편의점계의 만수르다”라고 말했고, MC들도 크게 놀라워했다.
김도균은 “편의점 관계자를 만나기도 했다. 사장님 다음으로 제가 포인트가 가장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생일뿐 아니라 명절에도 이용한다. 명절에는 특히 도시락이 길게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한 가지 취미를 깊게 파고드는 일명 ‘덕후’를 조명하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