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김동완이 씁쓸한 상황극으로 외로움만 증폭시켰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동완이 일본에서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 후 가이드가 추천한 민박집에 묵었다. 민박집 주인은 온천수가 가득찬 노천탕을 김동완에 내어주며 사용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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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
김동완은 이내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온천을 즐겼다. 그는 뜬금없이 “여보, 이제 들어와”라고 했으나 곧 울상을 지으며 “여보, 이제 들어오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그런 김동완을 향해 자막으로 “이제 아내가 들어올 때도 됐잖아”라고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전현무, 육중완, 강남, 김동완, 황석정, 김영철, 강민혁, 황치열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