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가 첫 방송부터 콘텐츠 파워지수 2위를 기록하며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와 경쟁을 예고했다.
16일 CJ E&M이 공개한 11월 첫째 주(11월2일~11월8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응팔’은 265.1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그녀는 예뻤다’는 285.2점으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5주 연속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하지만 콘텐츠 파워지수 측정 기간동안 막 첫 방송을 했던 ‘응팔’이 신규 진입부터 2위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사진=CJ E&M |
5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가 226.5점, 6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224.9점으로 순위에 올랐다. 이어 7위에는 MBC ‘일밤-진짜사나이’, 8위에는 MBC ‘일밤-복면가왕’가 뒤를 이었다. 뒤를 이어 SBS ‘육룡이 나르샤’, KBS2 ‘발칙하게 고고’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