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대종상영화제, 이번에는 투표 어플 오류…문제투성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투표 어플에 오류가 발생했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최근 "본상 투표 중 신인여우 부문과 관련해 투표 어플의 오류가 일부 있었다. 11월14일 오후 5시경 투표가 개시된 이후 배우 박소담의 정보가 주보비로 일부 표기돼 배우 박소담과 주보비, 그리고 팬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는 공지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11월14일 자정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폰은 모두 수정되었으나 아이폰은 애플의 정책에 따라 업데이트가 될 때까지 반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표개시 후(14일 오후5시 이후) 배우 박소담에게 한 투표는 문제없이 반영되고 있다. 추후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는 앞서 "시상식에 출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 '출석상'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진행되며,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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