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아내 보니? "그당시 너무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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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사진=SBS |
재미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 비자 소송을 낸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눈물을 흘린것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13년 만에 국민 앞에서 사죄한 유승준의 심경 고백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19일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과거 병역 기피와 관련해 13년간 털어놓지 못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추진한 신현원프로덕션 신현원 대표는 ‘한밤’ 측에 “본인이 국민 앞에 서서 용서를 구하는 자리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일단 유승준이 이것을 해결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버린 것 같다”며 “그 후에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유승준의 인터뷰 장면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아내 오유선 씨는 “가족으로서도 안타까웠다. 너무 어려서 당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 파악을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다”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17일 법원
유승준은 소장에서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닌 재외동포인 만큼 체류자격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