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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후배에게 ‘200달러’를 내걸어 눈길을 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중계를 맡은 이승엽은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앞서 '200달러 공약'을 내세웠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일본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자신에게 흔쾌히 200달러를 건넨 김인식 감
이에 이승엽은 3루 쪽 벤치를 가리키며 "그때 감독님하고 200달러 얘기를 나눴던 곳이 바로 저기다"라고 말한 뒤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한국의 승리를 조건으로 홈런을 치는 후배에게 200달러를 주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4강전 경기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생중계 된다.
‘2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