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박나래 “난 알코올 중독증…술만 마시면 파이터”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출연진이 마음의 병 ‘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유상무가 “박나래 나오는 것 보고 알코올 중독 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자 “난 알코올 의존증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비타민 캡처

박나래는 “그때 당시 술만 마시면 파이터가 됐다. ‘떡은 사람이 될 수 없어도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주변에 재산을 한 번에 날린 사람이 많다. 나도 힘들다보니 목소리가 커졌다. 나는 조용히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졌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