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2015’ 장혁-박은혜, 드디어 재회…“버리고 간 것 미안해” 울먹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객주 2015’ 장혁과 박은혜가 서로를 알아보고 오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천소례(박은혜 분)가 자신의 누나라는 것을 알게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조성준(김명수 분)의 “이 분은 네 누나다. 잘 봐라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네 누나도 못 알아보냐”라는 말에 “지금 뭐라고 했냐”며 어이없어 했다.

↑ 사진=객주 2015 캡처

천봉삼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이런 여자가 무슨 내 누나냐”고 소리쳤다. 조선준은 “천소례, 네가 그리도 찾던 바로 네 누나란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천소례는 충격에 빠져 주저앉은 천봉삼의 얼굴을 만지며 “널 버리고 간 것 미안하다. 봉삼아, 얼굴 좀 보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