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환 “최근 인기 실감…어머니 많이 우셨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유재환이 어머니와 관련된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환이 최근 얻은 인기에 대해서 소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사람들이 날 알아봐주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많이 웃었다. 냉면을 드시다가 눈물을 흘렸다. 나도 그때는 어머니 모습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이어 “최근에는 광고를 찍었다. 목돈이 나왔는데 명수형이 ‘네가 쓰는 것보다 어머니 가져다드려라’라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어머니가 우셨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어머님은 사진찍느라 식사를 못해서, 광고비가 생각보다 적어서 울었다”고 유재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비틀었다. 유재환은 전현무의 “박명수가 배 아파하지는 않냐”는 말에 “배를 아파하지는 않는다. 배를 때려서 아플 수는 있다”고 재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