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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유아인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남긴 의미심장한 SNS 글이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꼰대의 품격"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많은 해석이 가능하지만, 시기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종상 주최 측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앞서 대종상은 인기상 유료 투표 문제, 해외부문 남녀주연상 수상자의 번복과 배우 정보 입력의 오류 등 운영상의 잇단 실수로 빈축을 샀다. 특히 14일 대종상 기자간담회에서 불참자를 시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발표는 배우들의 권위와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52회 대종상 시상식은 예정대로 20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