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검은 사제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자치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075개 스크린에서 126만1125명의 관객을 동원, 1606만14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를 제치고 1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더불어 역대 청불 영화 흥행작 ‘친구’ ‘아저씨’ ‘킹스맨: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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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한편 같은 기간 ‘검은 사제들’은 48만7690명(누적관객수 118만51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33만959명(누적관객수 43만87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