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시청자 울린 눈빛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속 김현주의 애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현주(도해강/독고용기 역)는 지진희(최진언 역)를 비롯해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 둘 떠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밀려오는 기억에 혼란스러워 했지만 그를 향한 자신의 진짜 감정을 확인, 단호하게 이규한(백석 역)과의 관계를 정리해 보는 이들을 애태웠다.
무엇보다 김현주는 지진희를 하염없이 바라보는가 하면 애잔함이 묻어나는 이마 키스 장면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떨림을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이렇듯 김현주는 진정성 있는 연기는 물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하는 순도 100%의 감성으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주말 안방극장에 힐링 기운을 퍼트리며 월요병마저 잊게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현주 진짜 못하는 게 없는 듯! 외모에 연기에 부러워!”, “요즘 언니 때문에 너무 설레요! 해강의 아련한 눈빛! 잊을 수 없어요!”, “김현주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월요병도 잊게 만드는 것 같아요!” 등의 열띤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진언(지진희 분)에게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면 ‘해강’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같다고 고백하는 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후 두 사람의 포옹씬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