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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화양연화 파트 2’를 발매한다. 2013년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EMA 2015’(Europe Music Awards 2015)에서 최우수 한국 가수로 선정된 바 있다.
위상이 달라졌다. MAMA는 성룡, 곽부성, 스티비 원더, 존레전드, 닥터드레 등 영미권 아티스트들까지 참여한 바 있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MAMA에서 컴백 무대를 꾸밀 가수는 정상급 인기를 방증한다. 빅뱅, 싸이, 투애니원(2NE1) 등 글로벌 스타들이 단골이었다.
큰 무대에서 신고식을 치르는 만큼 방탄소년단은 그 동안 새 앨범을 위해 준비한 모든 역량을 마음껏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앨범은 30일 자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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