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유재석 같은 남자 만날까봐 겁난다"…유느님 디스?
![]() |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유재석/사진=MBC |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영의 과거 예능 출연 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트루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보영은 "유재석에게 실망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유재석이 과거 '놀러와'에서 여자친구 만나기 싫다는 이유로 거짓말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며 유재석에서 실망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유재석은 여자친구의 문자에 일부러 답장을 안 한 뒤 2시간 있다가 아팠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며 "그 방송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 그런 남자친구 만나게 될 것 같아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유재석
이에 유재석은 "괜히 어설프게 답장하면 여자친구 화만 더 나게 할 수 있다. 맨날 너무 자상하면 재미없다. 막상 이런 남자친구 만나면 재밌을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오늘(25일) 개봉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