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미가 '졸피뎀' 투여로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에서 패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방송된 '철퍼덕 하우스'에서 에이미는 "나이차가 제법 많이 나는 연하 남자를 잠깐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정선희와 이경실은 "7~8살? 10살? 11살 차이가 나면 고등학생이다"라고 말했고, 에이미는 "그렇다. 고등학생 아이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외국인이 마약 등의 범죄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강제출국시킬 수 있다.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머물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1심은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며 출국명령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