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다소 아쉬웠던 ‘그녀는 예뻤다’의 결말에 대해 “연기자 입장에서는 저의 역할에 맞게 주어진 상황에서 연기를 하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껏 했던 작품 중 어느 것에서나 아쉬움은 없었다. 드라마라는 게 모두의 취향이나 견해에 맞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시청자들이 끝에서 다소 지루해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잘 설득하는 게 제 몫이었고, 그 설득이 잘 안 됐다면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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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키이스트 |
한편,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편집팀의 부편집장인 지성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으로 역변한 주인공 김혜진(황정음 분)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