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 출국 명령, "상고 의사는 없다"...미국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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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강제 추방 명령/사진출처=스타투데이 |
미국 국적의 방송인 에이미(33)가 처방전 없이 수면제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출국명령 처분을 받은 데에 반발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한 가운데,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강제 출국 명령 처분을 받은 에이미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법원의 판결이 나기 10분 전에 진행됐다. 에이미는 인터뷰 전 정말 많이 떨리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이미는 "현재로서는 미국에 나간 후 아무런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모든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고 얘기 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이미는 "지금은 다 따가운 시선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사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가겠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5일 진행된 출국명령처분 취소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패소했으며 대법원 상고 의사가 없음을 밝혀 출국 명령이 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