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유산’ 시청률은 3.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MBC는 그동안 목요일 심야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부진을 겪어왔고, 추석특집 파일럿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이 결국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앞서 ‘위대한 유산’ 제작진은 기자간담회에서 “당장 시청률은 크게 기대 안 한다. 길게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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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위대한 유산’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임권택-권현상 부자, 김태원, 에이오에이(AOA) 찬미, 강지섭이 출연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중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7.9%, KBS2 ‘해피투게더3’은 4%를 각각 기록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