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논란` 헤일로 윤동·오운 "여자친구와 결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아이돌 그룹 헤일로 멤버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헤일로 소속사 측은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와 교제중이고, 일부러 열애 사실을 티 내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며 "확인 결과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된 태도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멤버 오운이 팬들의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부분에서는 “여자친구에게 휴대폰 케이스를 준 것은 맞다. 여자친구 휴대폰과 케이스 크기가 같아서지만, 팬들의 선물을 하찮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이 준 선물을 휴지통에 버렸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휴지통에 버린 것이 아니다. 청소를 하다가 선물이 휴지들과 함께 딸려 들어간 것"이라며 "오해와 억측이 있을 것 같아서 정확히 해명을 하지 못했다. 휴지통에 팬들의 선물을 버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태도와 자질 논란이 거세지자 헤일로는 지난 29일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