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바지' 싸이 7집 타이틀곡 공개 "가장 싸이다운 노래, 할 수 있는 것 다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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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팔바지 싸이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싸이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규 7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싸이는 2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7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를 선보였습니다.
싸이는 "'나팔바지'는 '칠집싸이' 중 가장 통쾌하고 청량감이 충만한 곡"이라며 "가장 싸이다운 노래"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싸이는 "이 곡은 펑크 장르로 70·80년대 리듬 기타와 굉장히 투박한 드럼 사운드, 복고풍의 트랙"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싸이 작사와 싸이·유건형 작곡인 '나팔바지'는 싸이다운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인 안무에 대해서는 "'허슬'과 '패션춤'을 결합한 찌르는 안무를 선보일 것"이라며 춤의 일부분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싸이는 이번 앨범에 임하는 마음을 "'진인사대천명'이다"라고 한 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했기 때문에 하늘에 맡긴다는 뜻이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고 혹시 다른 나라에서도 사랑해준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곡의 순서나 흐름이 중요하다. 앨범 전곡을 순서대로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9곡 모두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정성스럽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방송으로 6일간 개인생방송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싸이는 방송 말미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 "'DADDY'는 '아빠를 닮아 춤을 잘 춘다. 이렇게 산다'라는 식의 내용을 담았고 '나팔바지'는 가사에 굉장히 충실하게 만들었다. 두 곡의 비디오가 서로 달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