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어린왕자’ 주제곡 韓대표 가수로 참여

[MBN스타 최준용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영화 ‘어린왕자’ OST의 주제곡 ‘턴어라운드’(Turnaround) 한국판 가창 가수로 참여한다.

2일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는 씨네그루(주)다우기술에 따르면 효린은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한 ‘어린왕자’ OST의 주제곡 ‘턴어라운드’를 부른다.

‘턴어라운드’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라이온 킹’ 등 영화음악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만든 곡으로 오리지널판은 프랑스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카미유가 불렀다.

이 곡은 영화의 내용처럼 소녀와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가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의 조화가 원작과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돼 1억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작품이다.

‘쿵푸팬더’의 마크 오스본 감독과 ‘어바웃 타임’ 레이첼 맥아담스, ‘인터스텔라’ 맥켄지 포이, ‘아이언맨’ 제프 브리지스 등 실력파 제작진과 배우진이 참여했다.

‘어린왕자’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