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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며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주립대 업스테이트 의대 로렌스 커랜드스키 박사 연구팀이 지난 2011년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크리스마스 트리가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크리스마스 트리 증후군'를 재조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감기가 아닌데도 기침이나 콧물이 나는 원인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있다는 것.
연구팀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되는
국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공트리의 경우에도 지난해 사용했던 나무나 장식품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그 속에 쌓여 있던 먼지가 기침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