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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판매인 모집에 8만 2천여 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이사 양원돈)는 2일 자정 2015년도 온라인복권(이하 로또복권) 판매인 모집을 완료했다.
판매인 모집은 지난달 18일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15일간 진행됐다.
이번 로또복권 판매인 추첨은 3일 오후 신청자격자와 관련된 단체 관계자 및 공무원, 기자, 경찰관, 일반인 등 총 30명의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진행된다.
로또 신규 판매점은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세대주에게는 우선 계약 혜택을 준다.
추첨 절차는 판매인 모집 접수자료 일치 여부 확인 후 참관인들이 추첨볼을 뽑고 추첨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후 공정성을 위해 복권위원회, 서울대 소프트웨어무결점연구센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나눔로또, 경찰관 등 5개 검증반이 최종 추첨결과를 검증한다. 당첨자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판매인 추첨결과는 로또복권 판매인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또 신규 판매점이 내년 1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올해 10월 현재 6천375곳인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7천 곳 이상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