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막말을 한 BJ가 사과를 했다.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수십만 명의 팬을 보유한 아프리카TV의 BJ가 생중계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런 애들은 내가 분석을 해봤는데 자폐아들이 많은 것 같아”라는 도 넘은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도마위에 올랐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수위 높은 막말이 이어졌다. 다른 이는 "장애인한테 사람대접 해줘야 합니까?"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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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장애인 막말논란…세계 장애인의 날에 이게 무슨 일? |
논란이 거세지자 인터넷 방송업체 아프리카TV는 문제가 된 BJ들에 대해 1주일 방송 정지 조치로 수습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애인 단체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
마침 오늘은 23번째 세계 장애인의 날. 사과 한마디로 상처받은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막말 진행자들에게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 장애인의 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