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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태미/ 사진=SBS |
'육룡이 나르샤'의 '명품조연' 길태미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땅새(변요한 분)와 길태미(박혁권 분)가 최후의 결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삼한 제일검 자리를 놓고 땅새와 검을 겨루던 길태미는 공격을 퍼붓다가 이내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잘 좀 해봐"라며 도발했습니다.
이에 땅새는 "당신 공격 다 보여"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땅새의
이를 지켜보던 백성들이 울분에 가득 찬 원성을 보냈으나 길태미는 끝까지 "약자는 언제나 강자한테 짓밟히는 거야. 세상의 유일한 진리는 '강자는 약자를 병탄한다' 이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야"라고 부르짖으며 최후를 맞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