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오민석-강예원, ‘오 예송’ 첫무대…“힙합은 스웩”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강예원과 오민석이 애정 넘치는 힙합을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강예원과 오민석이 야외무대에서 ‘오예 송’을 선보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민석과 강예원은 무대에 서기 전 서로간의 율동을 맞추고 가사를 외우느라 분주했다. 오민석은 “힙합은 스웩이다”라며 턱을 들어 올리고 모자를 삐딱하게 쓰는 등 불량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오민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큰일 났다. 어떡하지 했다. 굉장히 떨려했다. 한국적인 음악 이후에 갑자기 힙합이 나오면 뜬금없을 것 같아서 우려가 앞섰다”고 걱정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섰다. “첫무대다. 많이 예뻐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강예원과 오민석은 몸을 흔들면서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다. 이전에 맞췄던 안무 역시 실수하지 않았고 해냈다. 오민석은 노래 마지막 강예원에 입을 맞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